1000포인트 돌파를 앞두고 내수관련주와 이달말 발표예정인 정부정책 수혜주를 통한 수익률 제고 전략이 추천됐다. 21일 LG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1000P가 불과 16P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낙관적 투자심리와 수급개선 기대감이 지배적이어서 상승 흐름 자체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과매수권에서 우하향하고 있는 점과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매수가 직전 주 후반부터 다소 둔화되고 있어 상승 속도 자체는 이전대비 다소 약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예상보다 낮은 조정과 오름폭을 키워나가고 있는 코스피에 대해 섣부르게 고점을 예단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1천 포인트는 심리적 저항 의미외 별다른 부담이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장의 흐름이 기존의 무분별한 테마주 중심에서 실적및 지표 개선점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점검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시장 관심의 매기가 이전되고 있는 내수관련업종인 유통,내구소비재,은행등 금융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추천했다. 또한 월말에 정부의 종합투자계획이 구체적 확정되면 관련 업종에 대한 옥석가리기및 시장 관심이 재부각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