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0.90원 오른 1026.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26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달러강세를 뒷받침할 만한 발언을 내놓지 않자 매수심리가 쉽게 형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경제의 부정적인 시각에 따른 엔달러 상승과 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으로 추가 하락 보다는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9시 19분 현재 105.44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