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됐습니다. 월마트와 휴렛팩커드가 긍정적인 실적을 내놨지만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금리가 지나치게 낮다고 거듭 경고했고 중동지역 긴장감이 높아진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80.62포인트(0.74%) 하락한 1만754.26으로 1만800선을 밑돌았고 나스닥 지수도 26.09포인트(1.25%) 떨어진 2061.34를 기록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