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코트라 사장 후보, 13명 신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 사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코트라가 오늘 사장후보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즉 코트라 사장 공모가 오늘 오후 5시 마감됐습니다.
마감결과 모두 13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어제까지 산업자원부 출신 전직 관료와 민간인 1명이 각각 사장 공모에 신청했으나 오늘 11명이 추가로 접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들이 신청을 했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코트라 사장 추천위원회는 오늘 접수한 13명의 사장 후보에 대해 서류 심사를 거쳐 5-6명의 1차 후보를 선발하게 됩니다. 이후 면접을 거쳐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한뒤 2월말쯤 산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합니다.
올해 딱히 물망에 오르고 있는 후보가 없자 코트라는 내부 승진 사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로 특히 노조는 이번에도 낙하산 인사가 되풀이된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지금까지 전직 산업자원부 차관급이 사장을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내부 승진 사장 후보인 채훈 부사장이 사장 후보 신청을 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전 세계 102개 지사를 가지고 국내 기업의 수출과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를 주선하고 있으며 64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