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는 금리상승기 재테크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재테크전략을 종합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욱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질문1] 먼저 월요일에 다뤘던 금리상승기 예금과 대출전략을 다시 살펴볼까요? 기자1] 한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예금은 가능한 늦게, 대출은 빨리'하는게 금리상승기에 가장 유리하다고 하겠습니다. 먼저 예금전략을 살펴보면... (CG1) 금리상승기 예금전략 -예금은 가능한 천천히 -특판예금 반드시 가입 -기존 가입예금 유지 다음으로 대출전략을 점검하면... (CG2) 금리상승기 대출전략 -대출은 가능한 빨리 -1년이상 장기대출 유리 -고정금리 대출전환도 고려 -장기모기지론 활용 말씀드린대로 은행권의 예금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금리 상품이 나올 경우 반드시 가입을 해야하고,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고정금리 변경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질문2] 다음으로 펀드투자전략을 돌이켜볼까요? 기자2] 금리상승시 펀드투자의 기본은 채권형펀드의 비중을 줄이고 주식형펀드의 비중을 높이는게 기본입니다. (CG3) 주식형펀드 투자전략 -신규투자는 적립식펀드로 -적립식펀드 추가납입 고려 -해외펀드로 위험분산 기존 가입자는 주식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고, 신규가입자는 적립식펀드의 가입을 서두르는게 좋습니다. (CG4) 채권형펀드 투자전략 -만기시 환매는 필수 -만기 6개월이상은 관망 -분산투자차원에서 채권펀드 유지 반면 채권형의 경우에는 만기가 1~2개월이내라면 환매에 나서고 신규가입 3개월미만, 잔여만기 6개월이상은 펀드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질문3] 그럼 금리상승기에 보험가입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월부터는 생보료도 오르지 않습니까? 기자3] 맞습니다. 생보가입은 서두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 금리인상 추세와 무관하게 오는 4월부터 종신보험의 경우 10~20%, 건강보험은 5~10% 가량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CG5) 보험가입전략 -4월중 보험료인상 예정 -생명보험료 5~20% 인상 -금리상승 반영은 미지수 금융감독원이 표준이율을 현행 4.75%에서 4.25%로 0.5%포인트 인하할 예정임에 따라 예정이율이 변경되는 표준이율보다 높은 보험사의 경우 예정이율 인하가 불가피해졌다. 표준이율이란 감독당국이 부채인 준비금을 평가하는데 제시하는 이율로 보험료와는 무관하지만, 예정이율이 이보다 높을 경우 책임준비금을 쌓는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예정이율을 이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처럼 최근 금리 추세와 달리 표준이율을 인하하기로 한 것은 2003년부터 금리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이차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최근의 금리상승이 보험료 인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부분의 보험사는 과거 금리상승기에도 보험료 인하를 단행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금리상승기에도 보험료 인하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결국 4월에 보험료가 인상되기 이전에 보험가입을 서두르는게 유리하게 됩니다. 앵커] 네, 이렇게해서 1주일간 최진욱기자로부터 금리상승기 재테크전략을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