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004년 당기순이익이 2천477억원으로 전년보다 436.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5조7천620억원으로 4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천496억원으로 2천249.7%, 경상이익은 3천692억원으로 458.7% 각각 늘어났습니다. 작년 11월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서울지점이 통합돼 탄생한 한국씨티은행은 당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씨티은행 서울지점의 11월, 12월 손익이 반영된 데다 자산건전성 향상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