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이구택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철강업체들과 함께 오는 2010년까지 건설용 철강재 사용량을 10% 이상 늘리기 위한 'GMSIC' 프로젝트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아르셀로와 코러스, 미탈스틸, 블루스코프스틸, 타타스틸 등 전세계 주요 철강업체 11개사가 참여했습니다. GMSIC 프로젝트는 앞으로 5년동안 1400만유로를 투입해 주요 철강 업체들과 건설 관련 기관을 포함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최적의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고 미래형 철골 주택 개발 등을 진행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