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48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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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48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 3월인도분은 배럴당 1.07달러 오른 48.33달러를 기록했고 환경운동가들의 시위로 거래가 잠시 중단됐던 런던 국제 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67달러 상승한 46.1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세계 석유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미국 에너지부는 "OPEC이 감산에 나설 경우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매수세를 촉발시켰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