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의도 증권가 임금체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인센티브제가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능력제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최근 증권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임금체계는 인센티브제. 회사실적에 연동되는 인센티브제는 중소형사 위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양증권은 실적이 부진한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은 100만원으로 최소화하고 성과급에 따른 능력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CG2) 또 하나증권도 점포영업직을 대상으로 사원급은 100만원, 과장급은 160만원 기본급에 나머지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임금체계를 오래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여년동안 부진한 수익을 보였던 증권사들이 비용 절감과 능력관리를 최대화하기 위해서 인센티브제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갑니다. 한편 대형사별로도 대우증권이 1년 연봉계약형식을 고수하고 있고, 대신증권 역시 회사이익에 연동돼서 연간 최저 0-2000%까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성과급제를 따르고 있습니다.(CG3) 이밖에 교보증권도 성과급체계를 기존 고정급제에서 변동비화로 변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등 증권가 전반에 임금체계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