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최대의 가전제품 양판점인 하이마트에 판매를 개시한 이레전자가 내수용 디지털TV의 A/S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레전자는 가전제품 A/S 전문회사인 아남전자서비스와 전제품에 대한 A/S아웃소싱을 위한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레전자는 기존 본사의 A/S센터와 함께 아남전자서비스의 전국서비스망과 가전제품 A/S관련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레전자는 이번 A/S아웃소싱을 통해 자체적인 전국 A/S망 구축을 위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문식 사장은“하이마트 전국매장 진출 등 내수판매 강화로 디지털TV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전국적인 A/S망이 필요했다”며, “기존 본사에서 직접 실시해오던 것과 함께 이번 아남전자서비스와의 아웃소싱을 계기로 A/S망을 전국적으로 확대,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레전자는 이번달 초부터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전국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사의 HD급 일체형 디지털TV 제품인 42인치 PDP HDTV가 판매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들 두 양판점의 전국매장으로 제품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