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휴대전화 시장에서 일본의 NEC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 섰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LG전자가 4분기에 WCDMA폰 170만대를 공급해 21.5%의 점유율을 기록, 120만대의 NEC를 40만대 차로 따돌리고 모토로라와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