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세상승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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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이후 시작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대부분 증권사들이 지수 1000을 넘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하반기에나 기대하던 지수 1000 돌파가 어느덧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5년만에 최고치인 960선도 넘어서자 지수 1000 조기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내수경기 회복이 낙관론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주가가 이미 확산되고 있는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연초 이후 증권, 의료정밀, 의약품 등 내수주들이 상승률 상위업종에 올랐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 소비자 기대지수 등 주요 내수경기 관련 지표들도 바닥 확인 후 상승 반전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내수경기 회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주가 상승 시점 역시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1000P 이상의 본격적인 지수 상승이 2분기 중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대증권 역시 3개월 예상 변동범위를 920 ~ 1080 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견조한 수출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IT경기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는 등 증시를 둘러싼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긍정적 경기모멘텀을 반영하며 질주하고 있는 주식시장.
북핵문제 등 변수들이 존재하고 있어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지수 1000 고지 달성은 머지 않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