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약품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3개월여만에 다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오전 10시 23분 현재 한일약품 주가는 전일대비 1,360원 오른 10,700원에 거래중이며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한일약품 수원공장 생산캐퍼를 늘리는 계획이 올 하반기부터 추진될 것으로 안다며, 이렇게 되면 연간 억대 단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는 CJ로 인수된 이후 한일약품은 고혈압치료제인 헤르벤과 고지혈증치료제인 메바르빈을 출시해, 연간 매출 1백억원 이상을 올릴 계획을 갖고 있고, OTC(일반의약품)시장 분야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