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5년 2월3일~2월9일) 311개社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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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포함된 지난 일주일동안(2월3일∼9일)에도 창업이 꾸준히 이어졌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이기간중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3백11개 업체가 새로 생겼다.
한국신용평가정보 관계자는 "주말부터 연휴를 시작하는 업체나 개인이 많아 올해는 설 연휴가 유난히 길었다"며 "이 점을 감안하면 창업이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창업은 서울이 2백4개,인천 23개,부산 20개,대전 18개,광주 및 대구 각각 16개,울산 14개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와 건설이 창업을 주도했다.
전체 법인 중 27.3%가 서비스 분야였고 10%선을 유지하던 건설업 비중도 19.9%로 크게 높아졌다.
자본금은 서울 역삼동에서 설립된 정보처리시스템업체 제이에이치네트웍스가 6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인천 부평동에 생긴 숙박 서비스업체 테마엔터테인먼트가 단돈 1백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법인 대표가 해외 국적자인 경우는 미국인 프랑스인 일본인이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