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이치뱅크는 일본 무라타제작소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4,800엔에서 4,750엔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03/05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낮춘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일본 및 유럽, 미국의 다른 부품 업체들에 비해 감소폭이 크지는 않다고 평가. 03/0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720억엔에서 700억엔으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PC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 둔화로 03/06회계연도에는 매출 및 수익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