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체의 설 대목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두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월7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선물세트 매출이 19% 증가한 것을 비롯해 현대백화점신세계 등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할인점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각각 12%, 23%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설특수에 이어 2월 이후에는 졸업.입학시즌, 결혼특수 등이 대기하고 있어 소비심리 회복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