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설 연휴기간동안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세관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차질없는 수출을 위해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수출지원기관은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INT: 서영진 인천세관] -설 연휴를 맞아 수출이 원활하게 24시간 이뤄지기 위해 각 담당을 지정하는 등 특별통관체제를 계획하고 있다. 관세청도 연휴기간동안 10억달러 이상의 수출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특별 통관지원팀을 구성해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G-설 연휴 대응방안 또 전산요원을 상주시켜 수출입 관련 전산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도록 하는 한편 긴급 물품에 대해서는 전화나 구두요청만으로도 수출입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브릿지]수출업계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체제도 가동됩니다. [INT: 장태성 수출입은행 부장] -연휴기간동안 350억원의 자금지원. 전국 본 지점에 여신담당 책임자를 둬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CG-설 연휴 자금지원 대책 이와함께 정부는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등 9개 시중은행에게 2조 9천억원의 설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 또 중소기업 정책자금 금리를 인하하고 3조 6천억원의 정책자금 가운데 64%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입니다. S-촬영: 채상우 편집: 신정기 설 연휴와 짧은 조업일수로 수출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수출업계는 연휴기간에도 두자리수 수출증가율 유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