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설 이후 주목할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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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증시에서 주목할 테마로 쿄토의정서 발효 관련주가 제시됐습니다.
쿄토의정서는 오는 16일부터 전세계 128개 체결국 간에 구속적인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2008년~2012년까지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6가지 종류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2%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동익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 정부도 교토의정서 발효에 대비해 올해부터 3년간 21조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국내환경규제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온실가스 저감장치 개발/시공 기업, 재생에너지 관련기업,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가능기업,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관련기업, 등이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 가운데는 주가에 이미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된 기업이 있다고 지적하고, 탄소배출권 확보가능 기업보다는 온실가스 저감장치 개발/시공 기업과 재생에너지 관련기업들의 수혜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