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옵션만기일을 맞아 예상되는 프로그램 매물이 3,400억원대에 이를 것이란 추정이 나왔습니다. 대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옵션과 선물 연계 프로그램 매수 잔고의 청산 가능 규모는 각각 1천900억원과 1천500억원으로 모두 3천4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주식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만기일 충격은 어느정도 완화될 수 있지만 예상대로 프로그램 매물이 나올 경우 프로그램 매수 잔고는 7천600억 정도로 감소해 만기일 이후 수급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