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총재, BIS 아시아 총재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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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한국은행총재는 오는 6일~7일 이틀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지역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BIS 아시아지역 12개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Wellink BIS 총재 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Geithner 미 뉴욕연준 총재 등 일부 선진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국 총재들은 7일 오전 열리는 세계경제회의에서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의 최근동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오후 총재회의에서는 "아시아지역의 소비자 금융과 가계부채"를 주제로 소비자금융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각국의 정책 대응사례 등에 관하여 집중 토의할 계획입니다.
박총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12개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따로 만나는 BIS 아시아지역 협의회 제 8차 회의에 참석해 BIS 아시아사무소의 활동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역내 국가들의 신바젤 자기자본협약 이행과 관련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장기간중 박 총재는 최근 한국의 경제상황과 경제정책 대응방안 등을 각 회원중앙은행 총재들에게 적극 설명하는 등 금융외교 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