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산은,특허보유기업에 5백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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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산업은행은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맺고 올 상반기에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5백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산업은행에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의 특허가치를 평가해 평가 금액의 50% 안에서 각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중소기업이 우수 특허를 가지고 있더라도 부동산 등 담보를 요구하는 관행으로 대출이 어려웠으나 기술력을 근거로 자금 지원이 이루어지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허청은 이번 자금 지원이후 사업추진 성과에 따라 하반기에 같은 규모의 자금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종갑 특허청장과 유지창 한국산업은행총재는 4일 "우수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