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올해 '광랜'을 주축으로 한 초고속인터넷 사업에서 매출 609억원과 167억원의 적자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콤 컨버전스사업부 김선태 상무는 "자사는 광랜 서비스로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 현재 3만명 가량인 가입자를 10만명으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랜은 아파트단지 통신실(MDF)까지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각 가정까지는 초고속 랜망을 구축, ADSL 모뎀이나 케이블 모뎀없이 최대 100Mbps의 속도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데이콤은 작년 11월부터 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