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납세자들이 세금을 주식으로 대신 내 정부가 보유 중인 비상장주식을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될 주식은 1천5백98억원 규모로,삼성 계열사인 삼성네트웍스를 비롯 이동수에프엔지 동보 등 49개사의 주식이 포함돼 있다. 이번 비상장주식 매각은 인터넷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문의(02)3420-5741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