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신언상 통일정책실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으로 이관세 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를 내정하는 등 설 연휴 뒤에 1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3일 전해졌다. 황하수 기획관리실장은 남북회담사무국장으로,홍양호 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는 기획관리실장으로 각각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흥주 남북회담사무국장은 상근회담대표로,박흥렬 교류협력국장(2급)은 1급으로 승진해 상근회담대표로,김천식 회담운영부장(2급)은 교류협력국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