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CJ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데이터 부문의 낮은 경쟁력과 번호이동성 전면 실시가 부정적이라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번호이동성 및 경쟁사의 높은 마케팅 비용 예산으로 가입자 기반과 수익성 양면에서 올해 예상이 시장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또 3G에 대한 투자 미비가 향후 성장성의 제약을 가져올 것이며 4분기 마케팅 비용의 과다한 지출은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