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월 서비스업 생산이 6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서 실물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강력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익재 기자? 서비스업 생산 활동동향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기자) 서비스업 생산이 무려 6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동원대비 플러스로 반전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해 6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 7월 마이너스 1.4%, 8월 마이너스 1.7%, 9월 마이너스 1.0%, 10월 마이너스 1.8%, 11월 마이너스 1.3%를 기로가는등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해왔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동향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은 최근 백화점과 카드 매출이 다시 늘기 시작한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숙박 음식업, 운수업, 통신업, 사업서비스업등이 증가세를, 도소매업, 부동산 및 임대업, 교육서비스등이 전년대비 여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통계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