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일 중소기업에 대한 전자상거래보증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2005년도 전자상거래보증 목표를 총 1조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품 개발, 전산망 확충 등 전자상거래보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1조원규모의 공급액은 지난해 목표 7000억원보다 3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며 공급실적 7486억원보다는 33.6%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전자상거래보증의 지원을 위해서는 보증신상품 개발, 보증업무 전자화협약 체결과 전산연결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업무 개선을 위해 운용중인 보증업무 전자화협약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11개 금융기관 외에 기업 우리 경남 대구 광주은행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하고 상반기내에 실시해 올해 중으로 총 19개 은행에 전자화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금융기관과의 전산연결을 확대해 올해 안에 농협과 전자상거래 제2금융보증을 시행하고 조흥 우리 외환은행 등 네트워크 론 보증을 시행하는 금융기관과도 전자상거래보증을 연계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 판매 대기업과 금융기관, 마켓플레이스 등과 전산연결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