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 자가용항공기 3일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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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 국제선 자가용 항공기가 3일부터 운항된다.
3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일본 S사의 임원 7명을 태운 10인승 자가용 항공기가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1일 오전 11시35분 김포공항에 첫 도착한다.
인천공항 개항 이후 국제선 자가용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만 운항이 가능했으나 지난달 14일 건설교통부가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국내업계의 건의를 수용,김포공항에서 자가용 항공기 운항을 허용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건교부의 이번 조치로 연간 4백여대의 국제선 자가용 항공기가 운항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가용 항공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전용주차장과 유료귀빈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