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원유 생산쿼터를 현재 수준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OPEC 신임 의장은 "OPEC은 현재 원유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란, 알제리, 리비아, 인도네시아, 카타르, 나이지리아가 이러한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다음 분기때 OPEC은 하루 50만배럴까지 감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용기자 sr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