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신상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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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2월부터 앞다퉈 신상품을 내놓고 판매전에 들어간다.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각 사의 신상품을 정리한다.
◆신동아화재 '카네이션 하나로'=상해 질병 의료 운전자보험 등 장기손해보험에서 보장하는 80여개의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하는 통합보험.
기존 통합보험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못한 어린이와 의료비 부문에 대한 보장을 강화,골절 화상 등 신체상해뿐만 아니라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적 피해까지 보장한다.
또 소아 3대암,남성 7대질병,여성특정질병 등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특화된 담보를 구비했다.
◆동양화재 '닥터어린이보험'=치료비와 소아난치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어린이 CI보험'.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의료비의 본인부담금에 대해 업계 최고인 3천만원까지 보장한다.
백혈병,소아암 등의 소아난치병일 경우엔 입원의료비를 포함해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하나의 증권으로 여러 명의 자녀가 한꺼번에 가입할 수 있다.
◆제일화재 '노블레스 케어 CI보험'=주력 장기보험 상품인 '노블레스 케어 간병보험'에 CI 보장을 강화한 상품.
장기간병비용 질병사망담보 일반상해담보를 기본계약으로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5가지로 세분화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중대한 암,뇌졸중 등 치명적 질병을 진단받거나 관상동맥우회술 등 중대한 수술을 할 경우 최고 5천만원,치매가 발생할 경우 최고 7천5백만원의 장기간병비용을 5년간 지급받을 수 있다.
◆쌍용화재 '파워CI간병보험'=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을 집중 보장하고 10년간 장기수발자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
기존 CI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중대한 암과 뇌졸중뿐 아니라 재생불량성 빈혈,중대한 화상 등까지 보장한다.
또 심장판막수술 등 주요 3대 수술비도 지급한다.
◆PCA생명 'PCA 슈퍼암 토탈케어 보험 Ⅰ·Ⅱ'=사망원인 1위인 암은 물론 2,3위인 뇌출혈과 심근경색을 모두 보장해 주는 상품.
암보험에 특정 질병진단을 추가했다.
보험기간 중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최고 8천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으면 각각 3천만원이 지급된다.
◆동부생명 '웰빙라이프 정기보험'=종신보험에 버금가는 다양한 특약(총 10가지)을 통해 배우자는 물론 자녀 2명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
부부형 계약의 경우 부부 모두 1백%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유고될 경우 나머지 배우자에게 동일한 고액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