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품질불량 LPG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품질검사 횟수를 대폭 늘리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 품질불량 LPG를 신고하는 소비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삼진아웃제 도입 등 품질불량 LPG를 신고하는 소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자부는 "지난해 전국 충전소 등을 중심으로한 공급 및 유통단계 LPG 품질검사결과 4191건중 77건으로 전년대비 0.1%P증가했다"며 "특히 유통단계 불합격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산자부는 "최근 3년간 품질검사실적을 기준으로 충전소 등급을 차등화해 품질불량 LPG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