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흥아해운 영업익 300.5%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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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지난해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9백49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그러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줄어든 1조1천53억원에 그쳐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순이익도 1천4백99억원으로 19.7% 줄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이 축소된데다 유통시스템 개선을 위한 비용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아해운=수출입 물량 증가와 운임 상승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백22억9천만원으로 전년대비 3백.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순이익은 3백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매출액도 9.4% 늘어난 5천2백92억원에 달했다.
◆한진중공업=지난해 매출액은 1조9천5백38억원으로 26.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5백14억원으로 43.3% 줄었다.
당기순이익이 3백76억원으로 전년대비 51.6% 증가했다.
회사측은 "조선부문의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특수형강=지난해 순이익이 1백81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7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도 4백39.7% 증가한 2백81억원에 달했다.
매출액도 2천5백12억원으로 43.0% 증가했다.
◆신무림제지=지난해 순이익이 3백57억원으로 전년대비 3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백49억원으로 0.3%,매출액은 4천2백70억원으로 5.4% 늘었다.
주당 5백원을 배당키로 결정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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