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6일 경총, 상의, 전경련, 무협, 중기협 등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시상하는 제1회 '투명경영 대상'에서 대상을 구상했습니다. LG전자는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의 경영과 독립적인 감사위원회 운영, 사회봉사 등 사회공헌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철저한 이사회 중심 경영, 독립적인 감사위원회 운영,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회계투명성 제고 노력이 뛰었났다는 평갑니다. CEO와 CFO 인증절차를 구축하고 자기진단활동 실시 하는 등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은 대표적인 혁신 사례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LG전자의 ‘노경화합’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LG전자는 80년대말 심각한 노사분규를 겪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생존차원의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인 이후 기존의 수직적 개념의 ‘노사관계’ 대신 수평적 개념의 ‘노경관계’라는 LG전자만의 고유개념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에서 벌이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기업시민 정신을 구현해 장애인 정보화 지원하고 해외 자선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것도 수상의 배경이 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자발적으로 월급여의 1%를 공제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마련에 동참하면서 관심을 받을 바 있습니다. 이밖에 LG전자는 무납땜 기술 전제품 적용하고 친환경 부품공급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정립하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