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투명경영 대상] 우수상 : 우리은행.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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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우리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금융업계와 조선업계의 대표적인 투명경영 기업이란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리은행(행장 황영기)은 국내 최초의 순수 금융지주회사로서 투명경영과 국제 수준의 종합금융모델 정립을 통해 국내 금융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9월 우리금융지주㈜를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엄격한 사베인 옥슬리법(Sarbanes-Oxley Act)을 적용하고 재무제표와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 인증서를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에 냈다.
기업신용도를 평가하면서 기업윤리경영지수를 반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정성립)은 2000년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될 당시 세계적인 회계법인과 컨설팅업체들로부터 '유리알' 같은 실사를 받았다.
회사 경영회의에 노조 대표를 참석시키는 등 경영 현황을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노사간 신뢰 구축에 힘쓴 결과 15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