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현재 금융기관의 서비스 전달채널 가운데 인터넷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기관 창구텔러, 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등 4대 금융서비스 전달채널 가운데 2004년 12월말 현재 인터넷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29.3%를 기록했습니다. 이와함께 같은 기간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이용건수도 일별 기준으로 628만건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5.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연간 기준으로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수는 2427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해 인터넷뱅킹이 대다수 금융기관 고객들의 이용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