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이 2년9개월의 거래소 생활을 마치고 퇴임합니다. 강영주 이사장은 행시 9회 출신으로 71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96년 재정경제원 국세심판소장 2000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거쳐 2002년 4월 증권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강 이사장이 취임 이후 통합거래소 출범까지 증시통합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성숙 증권거래소 감사도 이날 퇴임식을 열고 증권거래소 생활을 마감합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