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전자-노텔 '합작법인'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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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노텔과 손잡고 세계 통신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북미 통신장비업체인 노텔과 손잡고 세계 통신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자.
LG전자가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노텔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과 빌 오웬스 노텔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서울 힐튼호텔에서.
통신장비 합작법인의 설립에 관해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N/S)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이르면 1분기 중 본계약 체결과 함께 통신장비 부문의 신규 법인이 공식 출범합니다.
합작법인은 LG전자가 50%의 지분을 노텔이 50%에 2주를 더받는 비율로 출자합니다.
명칭은 가칭 'LG-노텔사'로 정했습니다.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가 맡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노텔측에서 맡습니다.
N/S)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사업분야는 통신장비와 네트워킹 솔루션의 전분야에 공동 사업을 전개합니다.
또 국내와 해외시장도 함께 개척합니다.
LG전자는 수익성 저하로 고민해왔던 통신장비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됩니다.
노텔 역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기를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양사는 홈네트워크 등 차세대 네트워크 사업의 공략을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습니다.
더욱이 합작법인을 통한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 등 전략적 제휴사업의 강화를 구축.
아태지역은 물론 유럽과 북미지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 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