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중 국고채 발행과 한국은행 차입 등으로 조달한 자금이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는 24일 1조5천억원어치의 국고채 입찰을 마무리지어 이달 예정했던 8조2천7백억원의 국고채 발행을 마쳤다. 한은 차입금 역시 지난 1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1조원씩 모두 3조원이 국고로 들어와 이달 중 모두 11조2천7백억원 재정자금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