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한진해운의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선박투자 계획 등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가 3만1,400원. 올해 투자 계획이 예상보다 높으며 선박투자 확대는 성장 잠재력을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또 높은 재무구조 개선 의지는 가장 큰 단점이었던 과다한 차입금에 따른 이익의 높은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최근 시장을 하회한 것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운임 상승 모멘텀 둔화와 올해 운임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현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중 컨테이너 부문의 운임 인상과 수송량 증가세를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전망과 높은 재무구조 개선 계획은 단기적으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