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병점-천안간 2복선전철이 완공됨에 따라 서울-천안간 수도권전철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오늘(20일) 새벽 5시쯤 천안역과 병점역·구로역에서 개통후 첫 전동차가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동차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이번 전철 개통으로 경기남부와 충청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편 천안역 광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과 신광순 한국철도공사 사장, 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