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에 대한 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SH공사의 임대주택 사업부문에서 경영수지 적자해소를 위해서도 보증금과 임대료를 2%가량 인상해야 하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가 임대주택 보증금과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