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중국 아연 수출 힘들 듯..아연가격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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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N암로증권이 국제아연가격 강세를 예상했다.
20일 ABN암로 런던의 닉 무어 연구원은 중국 아연제조업체 주저우(Zouzhou)가 전력부족으로 일부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가격이 7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무어 연구원은 중국의 아연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전력부족이나 자체 내수 충당으로 아연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 수출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무어 연구원은 올해 LME 아연 현물가격 전망치를 톤당 1천297달러로 내년은 1천213달러로 각각 전망했다.오는 2007년에도 톤당 1천58달러로 지난해 평균가격 1047달러보다는 높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