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4위 휴대전화 업체인 지멘스의 휴대전화부문 인수추진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2001년경 지멘스측에서 제안을 해온 적이 있었으나 거절했다면서, 소니와 에릭슨의 합병 사례에서 보듯 휴대전화 부문의 합병은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독일 주간 경제지 비르트샤프츠보헤는 지멘스가 휴대전화 사업을 LG전자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