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류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83센트 하락한 47달러 5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런던 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 인도분도 어제보다 68센트 내려 44달러 71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장 마감후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지난주 석유 수급통계에서 유류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