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잔액 5년만에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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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사채 발행잔액이 34조원이나 급감해 환란 이후 처음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채 발행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 99년 이후 5년만의 일로 기업들이 경기의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를 꺼리는 가운데 기존의 만기도래 회사채를 대거 상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회사채 발행잔액은 153조2천831억원으로 2003년말의 187조3천559억원에 비해 34조728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