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신용카드를 갑자기 많이 발급받으면 기존 대출거래 금융사로부터 신용상태를 묻는 확인전화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설립을 추진중인 개인신용정보회사(CB)는 연체정보, 신용평점 통보 등 업무와 함께 조기경보제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CB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조기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금융사는 개인 고객의 신용변동 상황을 확인해 대응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