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이명순)은 20일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미디어렙과 중간광고 등 방송광고제도 현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 지난 5일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의 도입에 관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뒤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중간광고와 광고 총량제, 그리고 미디어렙 신설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행 방송광고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관계기관과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태섭 동의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가주제발표를 맡는다. 박준표 한국방송광고공사 연구위원, 김영삼 MBC 광고기획부 부장, 주영호 SBS정책팀 연구위원, 이재국 경향신문 기자,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