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화점업계가 내수불황을 내실경영과 차별화전략으로 정면 돌파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년 첫 세일 두자릿수 매출성장이 기대됩니다. 최윤정기잡니다. 기자>> 앞으로는 백화점 세일기간도 줄고 경품이나 상품권으로 소비금액의 일정금액을 소비자에게 되돌려주었던 사은행사도 볼 수 없게 됩니다. 장기화된 내수불황을 백화점업계가 내실경영으로 맞선다는 전략을 내세운 때문입니다. 여기에 때맞춰 이상고온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연말 세일과는 달리 추운 날씨 덕에 신년 첫 세일 매출도 모처럼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이 20% 안팍의 증가세로 선두를 보였고 신세계현대백화점도 방한의류와 모피류를 중심으로 각각 13%와 7% 매출이 늘었습니다. 이 같은 매출신장세는 새해 첫 주말 가장 크게 늘었고 중반들어 기세가 다소 누그러들고는 있지만 업계는 기대이상이라는 평갑니다. 백화점업계는 올해를 내수회복과 유통업계 재편의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인 차별화 마켓팅을 전개해갈 계획입니다. 정공법으로 내수한파를 극복하겠다는 업계 전략이 소비회복과 맞물려 설 특수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삽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윤정입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