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유선호(柳宣浩) 이화영(李華泳),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박성범(朴成範) 의원 등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여야 의원 4명이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팡아주의 지진해일 피해지역을 방문한다. 국회대표단과는 별도의 일정으로 출국하는 이들은 현지에서 한국 구호봉사단의활동을 점검.격려하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한국인들의 소재파악에 적극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 의원들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를 방문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벌이고 있는 지원사업의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현지에 파견된 봉사단원들을 격려한 뒤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