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거래소 이전상장과 관련해 증권거래소로부터 예비상장심사결과 통지를 연기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유가증권상장규정상 외형요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지만 라이코스 인수 등 신규 투자와 법인세 효과로 일시적으로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시장의 예상을 감안해 거래소가 상장심사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권거래소는 통지문을 통해 "최근 이익 수준의 유지 및 조기 회복 전망에 대한 검증기간이 필요하다"며 "2005년도 외부감사인의 검토 또는 감사를 받은 재무제표상의 이익수준 등을 고려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